자연 환기 가능한 개방형 디자인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 보건소는 여의도 금연거리에 흡연부스 5개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설치 장소는 한화손해보험빌딩 앞, 교보증권빌딩 앞(여의도역 3번 출구), KB빌딩 앞(한국교직원공제회관 부근), 삼희익스콘벤처타워 앞(은행로 3) 2곳 등 모두 5곳이다.
흡연부스는 코로나19의 감염 방지와 흡연부스 이용자의 간접 흡연을 막기 위해 자연 환기가 가능한 개방형 구조로 설계됐다. 또한 시설물의 부식, 녹을 방지하기 위해 스테인리스 패널로 제작됐다.
아울러 구는 이용자들에게 ▷코로나 의심증상 발현 시 흡연실 출입 금지 ▷흡연자 간 2m 거리 유지하기 ▷흡연 시 대화 자제 및 분비물 배출 금지 ▷흡연 전과 후 마스크 필수 착용 ▷가져온 쓰레기는 회수하기 등 흡연부스 이용 시 지켜야 할 권고 사항을 홍보하고 있다.
앞서 구는 2019년에 여의도 한화손해보험빌딩과 오투타워 앞 2곳에 흡연부스를 설치했다. 지난해에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의거, 여의도 증권가 공공보행로와 빌딩 밀집구역인 여의도역 일대, 국회의사당 앞 거리를 금연구역으로 지정‧고시 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우리구는 흡연부스의 확대 설치와 다양한 금연 계도사업의 지속적 추진으로,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구민의 건강한 삶 보장에 힘쓰고 있다”며,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의 권리를 보장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건강도시 영등포를 구현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