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맞벌이 신혼부부가 서울에 전세아파트를 마련하려면 28년이나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7일 경실련이 통계청 등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월평균 소득 4백만 원 정도의 맞벌이 신혼 서울 전세 아파트를 구하려면 서울 28.5년, 수도권은 21.1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남성 33세, 여성 29세 전문대 이상 학력의 맞벌이 신혼부부가 월평균 425만원의 소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경실련은 조사 결과에 대해 “소득에서 연금·세금과 각종 소비로 인한 지출을 뺀 흑자액은 18% 감소했지만 아파트 전세금이 40% 이상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소득 증가보다 전세금 상승 속도가 훨씬 빨라 부모의 도움이나 대출 없이는 전세 아파트 마련이 불가능하다”며 정부에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맞벌이 신혼 서울 전세 아파트 소식에 누리꾼들은 “맞벌이 신혼 서울 전세 아파트, 한숨만…” “맞벌이 신혼 서울 전세 아파트, 28년 벌어도 전세라니…” “맞벌이 신혼 서울 전세 아파트, 집값 너무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