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로 번지지 않아 인명피해 없는 듯

“내부 단열재서 연기가 조금씩 올라와”

화재 이미지. [123rf]
화재 이미지. [123rf]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14층짜리 호텔 외벽에 불이 나 투숙객 등 60명가량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4일 오전 1시4분께 1층 외벽 쪽에서 연기가 난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단열재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30여 분만인 오전 1시 40분께 불길을 잡았다.

불이 객실로 번지지는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위층 외벽 안쪽에 잔불이 남아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외벽 내부 단열재에서 계속 조금씩 연기가 올라와, 상황을 주시하며 물을 뿌리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