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입국 후 자가격리 기간에 지인을 초대해 생일파티를 한 유튜버 국가비(본명 국가브리엘라)씨에 대해 경찰에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28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국씨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구 보건소는 경찰에 국씨의 자가격리 위반 여부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고, 경찰은 국씨의 행동이 감염병예방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르면 자가격리는 외부와 차단된 상태로 있어야 하므로 집에 있는 상태에서 다른 사람을 초대하는 행위도 위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국씨는 지난 8일 영구에서 입국한 뒤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지만 10일 집 현관에서 지인과 생일파티를 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영상에는 국씨가 현관 밖에서 마스크를 벗은 뒤 케이크 촛불을 끄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국씨는 요리 관련 동영상을 주로 제작한 유튜버로, 구독자는 130만명이 넘는다. 구독자가 400만명이 넘는 유튜버 '영국남자'(조쉬)의 부인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