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에도 역대 최다인증 기록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고용노동부는 제6차 사회적기업 육성 전문위원회를 개최하고 82개 기관을 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인증했다고 31일 밝혔다.

[헤럴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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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올 한해 사회적기업이 총 429개소가 인증됐고, 국내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기업의 수는 총 2777개소로 늘었다. 사회적기업에서 종사하는 근로자는 취약계층 3만3123명(60.6%)을 포함해 5만4659명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한 상황에서도 올해 인증된 사회적기업의 규모는 역대 최다다.

연간 사회적기업 인증 규모는 제도가 처음 시행된 2007년 55개를 시작으로 2010년 216개, 2015년 295개 등 꾸준히 증가했고, 올해는 429개에 달했다.

노후 주택을 개선해 합리적인 가격에 사회주택을 제공하는 서울 광진구 소재 ‘마을과집 협동조합’, 생태계 교란어종 배스를 활용해 반려동물 식품을 제조하는 인천 미추홀구의 ‘주식회사 밸리스’, 포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주식회사 송현엠앤티 등이 새로 인증된 대표적인 사회적기업이다.

권기섭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시대에도 슬기롭게 버티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한 사회적기업이 많았다”며 “정부는 사회적기업이 성장하고 지역, 중앙부처 등과 함께하는 사회적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더 많은 소통을 통해 사회적기업이 걸어가는 길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 인증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16개 광역자치단체에 설치된 권역별 통합 지원기관(1800-2012)에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인증 신청서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누리집:www.socialenterprise.or.kr)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