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만족도 LGU+ 64.2점 최고…KT 62.5점, SKB 61.6점

LGU+, 서비스 가입, 설치, 이용 분야에서 최고점

영상체감품질은 KT 4.69점으로 가장 높아

LG유플러스 IPTV 서비스 화면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IPTV 서비스 화면 [LG유플러스 제공]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유료방송(IPTV, 케이블TV, 위성방송) 사업자 중 LG유플러스의 이용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만족도 평가 항목 중 서비스 가입, 설치, 변경 분야에서 LG유플러스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PTV(3개사), 케이블TV(14개사), 위성방송(1개사)을 대상으로 한 ‘2020년도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간 진행됐다.

이용자 만족도 부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곳은 LG유플러스다. 64.2점으로 평균(60.1점)을 웃돌았다.

뒤를이어 KT(62.5점), SK브로드밴드(61.6점) 순이다. 지난해 IPTV 이용자 만족도는 SK브로드밴드,KT,LG유플러스 순으로 높았으나, 1년 만에 만족도 순위가 완전히 뒤집혔다.

케이블TV와 위성방송 중에서는 딜라이브(60.4점)만 60점을 넘었다.

이용자 만족도는 세부적으로 ▷가입 ▷설치 ▷이용 ▷A/S ▷변경 ▷해지 항목으로 평가했다.

이 중 LG유플러스는 가입(57.7점), 설치(70.2점), 이용(62.9점)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A/S 분야는 66.7점으로 SK브로드밴드(69.9점)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변경 분야는 67.6점으로 LG헬로비전(70.2점)에 이어 두번째다. 해지분야는 59.5점을 받았다.

영상체감품질 평가에서는 KT가 4.69점으로 가장 높았고 SK브로드밴드 4.61점, LG유플러스 4.60점을 보였다.

[헤럴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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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콘텐츠 다양성 면에서는 KT의 실시간 채널수가 312개로 가장 많았다. SK브로드밴드 267개, LG유플러스 264개를 보였다.

케이블TV 중에서는 LG헬로비전(286개), 현대HCN(278개)의 실시간 채널수가 많았다.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의 실시간 채널수는 233개다.

VOD는 딜라이브가 4만9223개로 가장 많이 보유했다. KT 4만2300개, SK브로드밴드 3만4964개, LG유플러스 3만1715개를 보유했다.

이외에도 셋톱박스 시작 시간은 SK브로드밴드가 1.84초로 가장 짧았고 LG유플러스 2.21초, KT 2.67초를 기록했다. 셋톱박스 시작시간은 대기모드 상태인 셋톱박스를 킨 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시점까지 시간을 측정한 것이다.

송재성 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관은 “2018년에 처음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를 실시한 이래로 전반적으로 품질이 향상돼, 품질평가를 통한 유료방송서비스 품질개선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용자에게 유료방송서비스의 선택과 이용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사업자 간 건전하고, 자율적인 품질향상 경쟁이 촉진될 수 있도록 평가방식, 항목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