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경기도 부천 한 요양병원과 관련된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추가됐다. 이로써 관련 누적 확진자는 153명으로 늘었다.
부천시는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상동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50대 여성 A씨 등 직원 6명과 환자 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이 요양병원이 동일집단 격리되자 감염이 의심돼 검체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으로 나왔다. 이어 자택에 자가 격리된 뒤 증상을 보이지 않다가 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2차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요양병원에서는 이날 현재까지 확진자 25명이 숨졌다. 사망자들은 60대 남성 1명을 제외한 24명 모두 70∼90대 고령자다.
이들 중 전담 병상 대기 중 숨진 확진자는 21명이며 나머지 4명은 경기도의료원 성남병원 등지로 이송된 뒤 사망했다.
이날 현재 이 요양병원에는 입소자 59명과 직원·간병인 21명 등 80명이 동일집단 격리돼 있다.
부천에서는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이외에 1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누적 확진자가 1040명으로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