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음식 배달이 확산되면서 배달원 행세를 하고 음식점에서 포장된 음식을 들고 도망가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짜 배달원이 포장음식을 가지러 오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니 불편하더라도 배달원을 확인해 달라는 메시지와 함께 범행 당시의 모습이 찍힌 CCTV영상이 올라왔다.
적지 않은 음식점들이 포장 음식을 배달원에 내줄 때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지 않는 점을 악용한 범죄로, 배달원이 내려받은 배달 주소가 정확한지 확인해 불필요한 손해를 미리 막자는 취지다.
실제 많은 음식점들은 배달이 주요 수입원이 되면서 바쁜 시간에는 배달원들이 알아서 찾아가기 편하게 테이블이나 선반에 포장 음식을 늘어놓는 경우가 많다.
이를 본 누리꾼은 "돈으로 바꾸지도 못할 음식을 도둑질하는 거지 근성"이라거나 "시대에 맞게 진화한 범죄"라는 비판을 쏟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