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코스피지수는 17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세에 약보합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6포인트(0.05%) 내린 2770.4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1.90포인트(0.07%) 내린 2769.89에서 출발해 장중 한때 1% 넘게 하락했다가 점차 만회했다.

코스피는 하락세가 상승세보다 강했던 가운데, 철강·금속(0.68%), 전기·전자(0.16%), 건설업(1.11%), 유통업(0.58%)에서는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종이·목재(0.90%), 화학(0.16%), 기계(1.42%), 의약품(0.18%)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04억원, 326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3256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39포인트(0.47%) 오른 944.04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가 전날 종가보다 0.68% 내린 7만33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가 1.70% 올라 11만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화학(1.34%), 현대차(0.26%), 삼성SDI(0.53%) 등이 상승했지만, 삼성전자우(0.86%), 삼성바이오로직스(0.37%), 셀트리온(0.57%), 네이버(0.18%), 카카오(0.81%)는 하락 마감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0.7원(0.06%) 하락한 1093.3원에 거래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