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일 2021년도 대구시 9조3897억원, 대구시교육청 3조3497억원 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시의회 예결특위는 지난 7∼10일 두 기관 내년도 예산안을 종합심사해 예산 규모를 확정했다.
예결특위는 시 예산 중 코로나19 장기화로 내년에 개최 예정이던 세계가스총회가 2022년 5월로 연기됨에 따라 세계가스총회 개최 지원금 4억원을 포함한 관련 예산 12억 4000만원은 삭감했다.
시교육청 예산안 심사에서는 내년에 전면 시행하는 고교 무상교육과 무상급식,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복지원사업 등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도록 국가재원부담 비율 조정 등 재원확보 방안 검토를 요구했다.
김태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경기침체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재정상황에서 편성된 소중한 예산"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곳에 집중해 예산이 쓰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결특위를 통과한 시와 시교육청의 예산안은 오는 15일 정례회 3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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