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김아림(25)이 처음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의 세계 최대 메이저 US여자오픈 첫날 장타를 발휘하면서 3언더파 68타를 쳐서 공동 2위로 마쳤다. 미국의 장타자들은 줄줄이 컷 통과에 실패했지만 한국 투어의 김아림은 살아남아 최종라운드에 공동 10위로 나선다. 2라운드에서는 74타로 부진했지만 3라운드에서는 72타를 쳐서 반전의 기회를 만들었다. 미국 텍사스 휴스턴의 넓은 페어웨이를 가진 챔피언스골프클럽에서 그의 장타력은 어느 누구보다 빛났다. 김아림은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17개 대회에 출전해 하나금융챔피언십에서 5위를 하는 등 톱10에 4번 들었고 15개 대회에서 본선에 오른 결과 상금 21위로 마쳤다.
올해 국내 투어에서 김아림의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비거리는 259.51야드로 투어 선두로 마쳤다. 페어웨이 적중률은 64.36%로 100위였다. 그린적중률은 76.24%로 투어 10위였고 평균 타수는 72.03타로 25위였다. 올해 국내 최대 메이저인 한국여자오픈이 열린 베어즈베스트청라에서 김아림의 드라이버 샷을 촬영했다. 신장 175cm의 큰 키와 긴 팔다리에서 나오는 큰 아크는 김아림의 최대 장점이다. 국내 최장타자 답게 양 발을 최대한 넓게 벌린다. 그리고 스윙하는 내내 다리가 흔들리지 않는다. 공은 왼발 앞쪽에 놓고서 드라이버가 상향 타격으로 공을 맞히게 셋업한다. 스윙하는 내내 상체의 각도가 흔들리지 않게 유지하는 점이 정확성을 높이는 그의 비결일 수 있겠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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