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15일 국내 증시는 소폭 상승 출발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45포인트(0.05%)오른 2763.65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0.1~0.2%대 증가율을 보이며 강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19포인트(0.13%) 오른 930.73에 장을 시작했다.
전날 코스피 지수는 거래일 대비 7.86포인트(0.28%) 내린 2762.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장초반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2780선을 터치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가능성과 차익 실현 매물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조31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994억원과 3602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했다. 한편 930선으로 출발했던 코스닥 지수는 1.10포인트(0.12%) 오른 929.54로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음에도, 당면한 봉쇄 정책에 대한 우려 등으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14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4.82포인트(0.62%) 내린 2만9861.5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5.97포인트(0.44%) 하락한 3647.49에 장을 마쳤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2.17포인트(0.5%) 상승한 1만2440.04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코로나19 백신 출시와 미국 부양책 협상 상황 등을 주시하며 증시는 장 초반에는 강세를 나타냈지만, 당면한 코로나19 위기와 강화되는 봉쇄 조치에 대한 부담으로 반락 마감했다. 존스홉킨스대학의 집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총 사망자가 이날 30만 명을 넘어섰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9원 오른 1092.7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