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전셋값 폭등…저평가된 수도권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 수요 ‘급증’ -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정당 계약
[헤럴드경제] 전세난이 이어지면서 서울 전셋값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수도권 새 아파트가 인기다. 특히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의 새 아파트에는 더욱 많은 수요자가 몰리는 추세다.
KB부동산 리브온 통계정보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5억3677만원까지 올랐고, 매매값은 10억971만원까지 올랐다. 전셋값은 한국감정원 기준 68주 연속으로 상승했으며, 그나마도 임대차2법(계약갱신청구권제·전월세상한제) 시행으로 매물조차 없는 상황이다.
이렇다 보니 서울 전셋값으로 새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는 수도권에는 청약자가 몰리고 있다. 일례로 지난 7월 경기도 평택에서 분양한 ‘호반써밋고덕신도시2차’는 분양가가 전용면적 84㎡ 기준 4억대로 형성됐다. 청약 결과 24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895명이 접수하며 40.22대 1의 우수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이 포함된 기타지역(4324건)에서 해당지역(2431건)보다 더 많은 청약을 접수했고, 이를 갈아타기 수요 증가로 분석하고 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갈아타기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더욱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다. 올 상반기 서울 거주민이 사들인 경기도 아파트는 2만1998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6743건보다 3.3배나 늘었다. 또 임대차2법으로 전세 매물이 잠기면서 갈아타기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접근성이 우수한 수도권 내 새 아파트는 분양권에 고액의 웃돈도 붙고 있다. 경기도 평택에 분양한 ‘평택더샵센트럴파크’는 전용면적 84㎡ 기준 3억원 대의 분양가를 형성했다. 단지는 SRT가 운행되는 지제역과 가까워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아파트로 평가를 받았고, 지난 6월 전용면적 84㎡(2층)가 4억945만원에 실거래되며 분양가 대비 9천만원의 프리미엄을 형성했다. (자료: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가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해 고강도 규제를 내놓았지만 오히려 전세값과 집값이 폭등하면서 탈서울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며 “저평가된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새 아파트는 분양가가 서울 전셋값보다 저렴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 지역에서 수요가 몰리고 있으며, 수도권 아파트 중에서도 서울접근성이 우수하고 미래가치가 뛰어난 단지가 앞으로도 인기를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동문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 3블록에 공급하는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도 서울 전셋값보다 저렴한 아파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월)부터 26일(목)까지 4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수도권에서 보기 힘든 3.3㎡당 900만원대로 분양가를 책정 받았다. 세부적으로는 전용 59㎡가 2억 초반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전용 74㎡ 2억대, 전용 84㎡는 3억 초반대를 형성하고 있다. 1000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20%를 무이자 대출로 제공해 재정적 부담도 덜어줄 전망이다.
신촌지구는 동문건설이 총 5개 블록에 4833가구의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아파트를 짓는 브랜드타운으로,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는 평택 최초로 전체 공정이 60% 이상 진행된 후분양 아파트이다. 공사 진행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뢰감이 높고, 무엇보다 내년 8월이면 입주가 가능하다.
단지 내 중심상업시설 맘스’ 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5층 4개 동에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있다. 특히 이곳에 서울 강남 대치동 명문학원 타운을 유치해, 입주민은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도보 5분 이내 거리에는 작년 9월 개교한 평택새빛초교가 있으며,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 지난 8월 초에는 평택에서 서울 강남으로 직행하는 광역버스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신설됐고, 지하철 1호선과 SRT가 정차하는 지제역도 가까워 서울 진입이 빨라졌다. 특히 단지에서 지제역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길 건너편에는 쌍용자동차 본사가 있으며, 종합물류단지, 평택 일반산업단지, 안성원곡산업단지, 송탄산업단지 등 산업단지도 많다.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는 확보된 총 6개의 반도체 공장 부지 가운데 절반이 가동 중이거나 공사 중이다. 약 483만㎡에 기업, 연구, 의료, 주거시설 등이 들어서는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도 한창이다.
단지 설계도 돋보인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조성했다. 평면은 4베이 구조(일부 제외)로 개방감이 돋보이며, 전 가구 파우더 룸을 제공하고, 주방과 침실, 거실 등 집 안 곳곳에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마련했다.
맘스카페, 키즈카페, 어린이놀이터, 작은 도서관 등 자녀와 엄마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도 많다. 특히 지상 1층에는 영‧유아를 보살필 수 있는 보육실도 조성했다. 피트니스센터, GX룸, 멀티룸, 사우나, 스크린골프장 등 여가와 취미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했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는 지하 1층 지상 27층 14개 동 전용면적 59~84㎡ 1134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견본주택은 평택시 세교동 10-1에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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