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코스피가 23일 장중 2590선을 돌파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오전 10시7분 기준 전장보다 41.10포인트(1.61%) 오른 2594.60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6.54포인트(0.26%) 오른 2560.04에 개장해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고 있지만 백신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이 투자심리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이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을 공평하게 보급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는 데 의견을 모은 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앞서 전 거래일인 20일 코스피는 2553.50에 마감하면서 전일에 이어 연고점을 재갱신한 바 있다. 이날 오전 추세대로라면 역시 연고점을 재갱신 마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도 코스피는 외국인이 장을 이끌고 있다. 오전 10시11분 기준 한국거래소에서 외국인은 351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2549억원)과 기관(890억원)은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전 거래일까지 12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어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코스피에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기전자(3.06%), 종이목재(2.26%), 운수창고(2.25%) 등이 큰폭 상승을 기록 중이다. 반면 비금속광물(-0.49%), 섬유의복(-0.48%) 등 업종은 소폭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화학 등이 3%대 급상승을 기록 중이다. 이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바이오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