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북)=김병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김은혜(35) 칠곡소방서 소방관이 인명구조사 인증시험에 통과함에 따라 지역에서 첫 여성 인명구조사가 배출됐다고 16일 밝혔다.

김은혜 소방관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치른 인명구조사 2급 인증시험에 합격했다.

평가 종목은 20m 왕복 오래달리기 60회, 200m 수영 5분 이내 완주, 수직·수평 로프 구조와 교통사고 인명 구조 등인데 남녀 모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다.

남성 소방대원들도 통과하기가 쉽지 않은 종목이다.

지난해 인명구조사 인증시험에는 100명이 응시해 38명이 합격했으며 142명 응시한 올해는 합격률이 31.7%(45명) 수준에 그친다.

김은혜 소방관은 "평소 남편(채해승 경북 119 특수구조단 소속)이 열정적으로 도와줘 힘이됐다"며 "소방관의 한 사람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훈련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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