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해철씨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27일 오후 수많은 이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신해철이 자신의 장례식장에 울려퍼질 노래라고 꼽았던 ‘민물장어의 꿈’이 눈길을 끌고 있다.
故 신해철은 지난 2010년 6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노래 중 뜨지 못해 아쉬운 한 곡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1999년 발표한 ‘민물장어의 꿈’을 꼽았다.
당시 그는 “(나의) 팬이면 누구나 알지만 뜨지 않은 어려운 노래다. 이곡은 내가 죽으면 뜰 것이다. 내 장례식장에서 울려 퍼질 곡이고 노래 가사는 내 묘비명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팬들은 팬카페 등에 저마다 ‘민물장어의 꿈’ 가사를 올리며 그를 추모하고 있으며, 유튜브 ‘신해철-민물장어의 꿈’ 링크를 공유했고 수백 차례 리트윗되며 회자되고 있다.
신해철은 지난 22일 서울 한 병원에서 아산병원으로 긴급 후송됐고, 이후 갑작스런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이후 수술을 받았지만 위독한 상태가 이어지다 안타깝게 숨을 거뒀다.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팬들 가슴 속에 영원히 남을 노래”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아직도 죽음이 믿기지 않는다”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눈물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