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대는 지난달 30일 장애학생과 예비교사가 과학을 주제로 함께 즐기는 축제인 '2020 희망의 과학싹 잔치'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15회째 열린 이 행사는 대구대 사범대학과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이 주최하고 대구대 과학교육연구소가 주관했다.
특수학교 대구남양학교(교장 장경희) 고등부 9개 학급 학생 60여명은 대구대 사범대학 학생들이 준비한 과학 웹드라마를 시청하고 과학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대구대 물리교육, 화학교육, 초등특수교육 교수와 학생들은 몇 달간 행사 준비를 위해 머리를 맞댔으며 물리교육과 학생들은 15분 분량의 웹드라마 '유령 과학자'를 직접 제작했다.
웹드라마 시청 후 이어진 과학 체험활동은 온라인 영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기반으로 사전에 제공한 체험 키트를 활용해 진행됐다.
체험 활동은 7가지 주제(공기, 물, 불, 빛, 소리, 힘, 전기) 중 하나를 선택해 학급별로 실시됐다.
임성민 물리교육과 교수는 "이번 행사가 과학을 즐기는 데 있어서 장애나 시공간의 제약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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