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00억 투입…2016년 본격 개발…노동유발인구 92만명 창출 기대
경기도 부천시가 특급호텔과 문화예술이 담긴 입체복합시설을 건립해 부천의 새 ‘랜드마크(Land-Mark)’ 조성에 나섰다.
부천시는 시청 청사 옆 중동 1153번지 일원인 중동 특별계획1구역 부지 3만4286㎡(시 소유부지 2만9772㎡ 사유지 4514㎡)에 특급호텔과 상업ㆍ문화ㆍ컨벤션ㆍ주거 기능이 복합된 랜드마크를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비는 총85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새 랜드마크로 조성되는 중동 특별계획1구역은 중동신시가지 조성 당시 상업 및 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한 중심지로 호텔, 문예회관 부지 등으로 계획된 공간이다.
따라서 시는 문화예술회관을 부지 내 흡수하는 방안을 마련해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가능한 공간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앵커시설 기능을 부여시킬 계획이다. 특히 각종 국제행사에 이용이 가능한 업무시설 공간과 특급호텔 유치 등을 통해 부천시의 부족한 컨벤션 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시는 이어 오는 2015년 상반기 중 토지매각을 위한 사업자 공개모집과 사업계획 평가를 통해 연내 토지매각을 가시화 하고 2016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이 사업이 완공되면, 길주로 변 시청ㆍ중앙공원 간의 문화공간을 연계하고 입체복합개발을 통한 민ㆍ관연계 사업을 발굴해 시민들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거ㆍ상업ㆍ업무ㆍ위락ㆍ문화 기능 등 복합용도를 집약시킨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보고,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새로운 도시문화를 향유하는데 큰 역할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이 사업이 완성되면 문화특별시에 걸맞는 다양한 명소로 부상되고 서부 수도권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써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향후 20년간 운영될 경우 총 생산유발액 약 4조6719억원과 노동유발인원 약 92만명(직접유발 67만명)이 창출될 것으로 분석되는 등 복합개발에 따른 부천지역 산업에 큰 파급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이홍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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