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KBS 한민족방송(AM 972khz)의 남북 공감 토크콘서트 ‘동행’이 9년째 탈북청소년들을 돌보고 있는 ‘총각 엄마’ 김태훈 씨 가족의 이야기를 전한다.

‘동행’의 네 번째 이야기가 전해질 22일 방송에선 탈북청소년 10명을 9년째 한 집에서 돌보고 있는 ‘총각엄마’ 김태훈, 탈북방송인 한옥정, ‘음악소년’ 유승우, 감미로운 목소리의 싱어송라이터 박학기가 서울 종로구 운현궁 이로당에서 가진 특별한 만남을 담는다.

이번 편에서는 방송인 김희영의 진행으로 지난 7월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우리 가족’의 주인공인 김태훈 씨의 사연을 통해 생사고비를 넘고 한국으로 온 탈북청소년들이 어떻게 평범한 하나의 가족구성원으로 성장해가는지를 담아본다. 또 김태훈 씨와 같이 생활하는 탈북청소년 형제들이 출연해 그들이 느낀 편견과 어려움에 대해서도 생생한 얘기를 전한다.

프로그램을 연출한 김형주 PD는 “특별하지만 결코 특이하지는 않은 가족이야기를 통해 결국 남과 북이 서로 크게 다르지 않음을 얘기하고 싶다”는 기획의도를 밝혔다.

남북 공감 토크콘서트 ‘동행’ 네 번째 이야기는 KBS 한민족방송(AM 972khz)을 통해 다음달 1일 오전 6시에 방송되며 지난 10월 1일 출시된 한민족방송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세계 어디서나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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