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험·중수익형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가 늘면서 한화아시아리츠펀드가 각광받고 있다고 한화자산운용 측이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북미·유럽 대비 성장률이 높은 일본이나 싱가포르, 홍콩, 호주, 한국 등 선진 아시아 국가의 리츠 및 부동산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최근 누적 성과는 3개월 5.2%, 6개월 17.9% 수준이다.
코로나 이후 수혜 예상 지역과 리츠 내 선별 섹터·기업 투자가 기본전략이다. 평균배당률은 4~5% 수준으로 일반 주식 대비 높다.
리츠나 인프라 등 실물자산을 담고 있는 다양한 공모상품이 최근 각광받는 건 급변하는 대외환경 탓이다. 극도의 저금리 기조에 부동산 가격 상승, 증시 변동성 확대로 적정 수준을 보장하되 변동성이 낮은 상품의 매력도가 커지고 있다. 특히, 중위험·중수익형 자산군 내에서도 코로나 사태 여파로 급락해 저평가된 자산에 상대적으로 더 관심이 쏠린다.
박준영 한화자산운용 매니저는 “신규 종목 상장 및 포트폴리오 확충으로 상승세를 보이는 국내 공모리츠를 편입할 수 있는 점도 이 상품의 장점”이라며 “올해 2~3분기 선진 아시아 지역에서 물류창고나 데이터센터 등과 관련된 리츠 기업은 안정적 실적을 발표한 만큼 향후에도 전반적인 회복세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김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