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미국의 수소전기차업체 니콜라의 주가가 20달러 중반대로 회복하면서 한화솔루션의 주가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화솔루션은 5일 오전 9시 4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28%(2800원) 오른 4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솔루션이 투자한 니콜라가 사기 논란에 휩싸이며 연일 주가가 급락하며 한화솔루션 또한 약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니콜라의 주가가 회복되면서 일시적으로 한화솔루션도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나스닥 시장에서 17.88달러에 장을 마친 니콜라는 이후 3거래일 동안 35.63% 뛰어 이달 2일 24.25달러에 장을 마쳤다.

지난달 30일 니콜라의 경영진이 공장 준공, 대량 생산 개시 등 생산 계획을 발표한 후 주가가 회복되는 모습이다.

마크 러셀 니콜라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말까지 에너지 협력사 1곳과 협력해 수소충전소를 건설하는 협상을 마무리하고 내년 2분기 첫 상업 수소충전소를 착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유로 오는 12월 3일 예정된 신형 전기 트럭 출시 행사는 연기했다.

지난달 니콜라는 공매도 투자업체 힌덴버그 리서치가 기술이 없는 ‘사기꾼’이라는 보고서를 내놓으면서 논란에 휘말렸다.

이후 니콜라의 창업자인 트레버 밀턴이 갑작스레 사임하면서 논란이 증폭됐고 현재까지 의혹에 대한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니콜라는 수소차 출시 기대감에 지난 6월9일 장중 93.99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