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호 기자] 한 때 매물가능성이 제기됐던 두산밥캣이 두산그룹에 남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투자자들의 시선은 두산밥캣의 업황에 집중되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영업일 두산밥캣은 500원(1.89%) 오른 2만69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두산밥캣은 두산인프라코어 등과 같이 두산그룹의 매물로 나올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으나 현재까지는 매각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두산밥캣의 업황에 따라 향후 주가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판단됐다. 현재는 부진하지만, 선진 시장의 업황 개선에 따라 앞으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예상됐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선진시장, 특히 미주지역 건설장비 데이터들은 여전히 부진한 상태"라며 "미주시장의 수요부진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과 함께 선거 관련 불확실성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상반기 코로나19와 하반기 선거 관련 불확실성이 야기한 재고감축으로 이들의 재고는오히려 건강한 수준으로 감소했다"며 "내년에는 대형딜러와 렌탈업체들로부터 예상보다 강력한 재고 축적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