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증설 마무리…본격 가동나서

연간 8만톤 생산, 현지 수요 대응

바스프와 중국 국영 석유업체 시노펙(SINOPEC)이 합작투자한 BASF-YPC의 중국 난징 공장. [바스프 제공]
바스프와 중국 국영 석유업체 시노펙(SINOPEC)이 합작투자한 BASF-YPC의 중국 난징 공장. [바스프 제공]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와 중국 국영 석유업체 시노펙(SINOPEC)의 합작투자사 BASF-YPC가 중국 난징의 페어분트(Verbund) 공장에 네오펜틸글리콜(Neopentylglycol· NPG) 생산 시설을 증대했다. 향후 중국 현지에서 늘어날 고객 수요에 대응해 생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5년 완공된 공장은 연간 4만톤의 NPG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증설을 마무리하면서 연간 생산능력은 총 8만톤으로 늘어난다고 바스프 측은 밝혔다.

바스프는 독일 루트비히스하펜을 비롯해 미국 프리포트, 중국 난징 및 지린성에 NPG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내화학성과 내열성이 뛰어난 NPG는 코팅과 플라스틱에 사용되는 폴리에스터(polyester) 및 알키드(alkyd) 수지 생산에 활용된다. 특히 가전제품 코팅을 위한 파우더 코팅 분야에도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슈테판 코트라드 바스프 중국 법인장 박사는 “이번 증설은 바스프와 시노펙 간 긴밀한 파트너십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를 통해 지역 생산을 확대하고 중국 현지의 친환경 파우더 코팅(powder coating)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