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산업·스마트시팅, 바이러스 제거·객석 자동 제어 시스템 개발

영화관, 공연장의 자동 객석제어 및 자동 제균 솔루션 ‘스마트시트’. [혜성산업 제공]
영화관, 공연장의 자동 객석제어 및 자동 제균 솔루션 ‘스마트시트’. [혜성산업 제공]

극장이나 공연장의 코로나19 감염 문제를 해결해주는 솔루션이 개발됐다.

객석의자 1위 업체인 혜성산업(대표 김진철)과 IoT기업 스마트시팅(대표 문재범)은 ‘객석의자를 자동 제어하고, 실내공기질을 관리하는 ‘스마트 시트’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객석의자 제어시스템은 스마트 공연장, 스마트 영화관을 구현할 수 있는 플랫폼. 실시간 좌석 판매정보를 받아 지정된 좌석의 전자식 잠금장치를 풀어주거나 잠가주는 ‘좌석제어 기능’을 갖췄다. 상영관 실내의 공기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한 뒤 제균기를 자동으로 작동시켜 미세먼지나 코로나바이러스를 포함한 각종 유해세균을 제거하는 ‘실내 공기질 제어 기능’이 있다. 제균기는 코로나바이러스, 지카바이러스, 황색포도상구균 및 대장균을 99% 이상 제거한다고. 탈취효과까지 있는 플라즈마 생성 모듈도 장착됐다.

양사 측은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은 잠금이 해제된 본인의 좌석에만 착석이 가능하다. 중앙 통제시스템의 IoT 통합서버를 통해 판매된 좌석만 잠금장치가 해제된다”며 “시설운영자, 관람객 모두에게 안전한 실내환경과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즉, 자신이 예매하지 않은 좋은 자리에 앉고 싶어도 좌석이 잠겨 있어 좌석을 내리고 앉을 수 없다고 했다.

이밖에 관람객은 스마트시트를 통해 휴대폰 충전이나 비상 시 호출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설운영자는 IoT서버를 통해 수집된 착석정보, 주문정보 등 데이터를 활용해 운영 효율화와 서비스 고도화를 실현할 수 있다고 양사 측은 전했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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