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부터 내년 4월 말까지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환절기 및 겨울철 독감에 대비해 인플루엔자(독감)백신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증상이 비슷한 인플루엔자의 동시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부터 만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임신부 ▷만 62세 이상 어르신 ▷기타 건강취약계층 등이다.
우선 생후 6개월부터 만 8세 이하 생애 첫 접종자는 내년 4월30일까지 4주 간격으로 총 2회 접종을 진행하며, 만 9세 이상~만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은 오는 22일부터 연말까지 접종을 실시한다.
임신부는 오는 22일부터 임신주수와 관계없이 예방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신 중 인플루엔자백신을 맞으면 태아에게 효과적인 항체를 물려줄 수가 있어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영국, 호주 등 많은 나라에서 임신부 독감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는 추세다.
접종을 희망하는 임신부는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 의사소견서 등을 지참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만 62세 이상 어르신 접종의 경우에는 병원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연령별 접종 시작일을 연말까지 별도로 지정한다.
만 75세 이상은 10월13일부터 가능하며, 만 70세~74세까지는 10월20일, 만 62세~69세까지는 10월27일부터 접종 할 수 있다.
아울러 관내 만 19세부터 64세까지 동작구 주민 중 ▷기초생계에 해당되는 의료급여수급자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본인)도 오는 연말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백신투여대상자는 주소지에 상관없이 관내 166개소를 포함한 전국위탁의료기관(병·의원)에서 접종 가능하다.
관내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 현황은 구 홈페이지 또는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