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디에스앤 통해 ‘100LABS’ 론칭
뷰티케어 첫선…일상·유아용품 등 확대
“이커머스로 소비자니즈 신속 파악·대응”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대상그룹이 라이프스타일 이커머스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언택트) 소비 트렌드가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분석된다.
대상그룹은 지주사 대상홀딩스의 자회사인 디에스앤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브랜드 ‘100LABS(일공공랩스)’를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 온라인을 통해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제품을 빠르게 기획, 판매한다는 구상이다.
100LABS는 더 나은 삶을 위한 100가지 프로젝트라는 의미로, 이커머스를 통해 소비자 니즈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만족시키고자 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뷰티케어부터 일상용품, 유아용품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브랜드와 제품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도 공략도 계획하고 있다.
우선 ‘엄마의목욕탕레시피(Mom's Bath Recipe)’와 ‘쌀롱드리(Salon de Riz)’ 브랜드를 통해 뷰티케어 제품을 선보인다.
엄마의목욕탕레시피는 집에서 즐기는 엄마의 스킨케어 비법을 콘셉트로, 엄마들이 목욕탕에서 쓰던 좋은 원물과 노하우를 활용해 만든 스킨케어 브랜드다. 마스크팩, 바디밀크, 바디필링패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쌀롱드리는 피부미용에 좋은 원료인 ‘쌀’로 만든 유기농쌀 스킨케어 브랜드다. 초록마을을 통해 친환경 오리농법, 우렁이 농법 등으로 재배된 유기농 쌀을 공급받아 사용하며, 전 제품이 비건 인증을 획득해 신뢰도가 높다. 폼클렌저, 파우더워시, 에센셜 토너, 인텐시브 크림 등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100LABS 제품은 자체 온라인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우선 자체몰 육성에 주력하고 향후 다른 이커머스 채널로도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상그룹 관계자는 “이커머스를 통해 불필요한 유통 마진을 줄이고 소비자 트렌드와 니즈에 부합하는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빠르게 선보여 나갈 것”이라며, “온라인 전문 브랜드 ‘집으로ON’, ‘라이틀리’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축적해 온 온라인사업 노하우를 십분 발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