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를 위한 보안 키 결합 및 제공 방식’ 등 표준화

SK텔레콤 사옥 전경
SK텔레콤 사옥 전경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SK텔레콤은 8월24일~9월 3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언택트 방식으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ITU-T)회의에서 양자암호통신 표준 2건이 국제 표준으로 예비 승인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예비 승인된 표준은 회원국 간 의견 조율을 거쳐 이견이 없을 경우 최종 표준으로 채택된다.

이번 예비 승인된 표준은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를 위한 보안 키 결합 및 제공 방식(X.1714)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를 위한 보안 프레임워크(X.1710) 등 2가지다.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를 위한 보안 키 결합 및 제공 방식’은 양자암호 키와 다른 방식의 암호화 키 생성 방식을 결합해 하이브리드 방식의 운용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를 위한 보안 프레임워크’는 양자암호 키 분배 기술을 통신네트워크에 적용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보안 요구 사항을 규격화한 것이다.

이 규격을 통해 양자암호 키 분배 네트워크 시스템들의 보다 높은 보안성과 안전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 SK텔레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관련 표준 승인은 SK텔레콤이 양자암호통신 분야 국제 표준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SK텔레콤은 양자암호통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표준 제정에서부터 네트워크·단말기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