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라운드에 공동 선두로 뛰어오른 더스틴 존슨. [사진=PGA투어]
3라운드에 공동 선두로 뛰어오른 더스틴 존슨. [사진=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챔피언십(총상금 950만 달러)에서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존슨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 필즈의 올림피아 필즈CC(파70)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버디 3개에 보기 2개로 1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1언더파 209타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공동 선두를 이뤘다. 마쓰야마는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69타를 쳤다.애덤 스캇(호주)은 이븐파를 기록해 중간합계 1오버파 211타로 호아킨 니만(칠레), 매켄지 휴스(캐나다)와 함께 공동 3위에 포진했다. 공동 선두로 3라운드를 맞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3타를 잃어 중간합계 2오버파 213타로 존 람(스페인), 버바 왓슨, 케빈 키스너, 브렌던 토드(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자리했다.지난 주 노던 트러스트 우승으로 페덱스컵 랭킹을 1위로 끌어올린 존슨이 2차전마저 석권한다면 우승 보너스 1500만 달러(약 177억원)가 걸린 페덱스컵 우승에 가장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존슨이 페덱스컵 랭킹 1위로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을 맞는다면 10언더파를 안고 1라운드를 시작할 수 있다. 2위는 8언더파, 3위는 7언더파를 부여받는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는 이날도 부진해 최종전 진출에서 더 멀어졌다. 우즈는 이날도 2타를 잃어 중간합계 10오버파 220타로 공동 55위에 머물렀다. 페덱스컵 랭킹 57위인 우즈가 투어 챔피언십에 나가려면 최종라운드에서 4위 이내에 들어야 한다.반면 안병훈(29)은 최종전 진출의 희망을 되살렸다. 무빙데이인 이날 버디 4개에 보기 2개로 2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5오버파 215타로 순위를 전날보다 24계단 끌어 올려 공동 21위를 기록했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이 35위라 최종라운드 성적에 따라 투어챔피언십 출전이 가능할 수도 있다. 페덱스컵 랭킹 8위로 이미 최종전 진출을 확정한 임성재(22)는 2타를 잃어 중간합계 13오버파 223타로 단독 65위에 머물렀다.


sport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