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박인비(32)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AIG여자오픈(총상금 450만달러) 무빙데이에서 선두에 8타차 1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박인비는 23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사우스에어셔 로열트룬 골프클럽(파71)에서 마친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더블보기와 보기 한 개씩을 묶어 이븐파 71타를 쳐서 중간합계 4오버파 217타를 기록했다. 이날 한 타를 줄인 전인지(26), 세계 여자 골프랭킹 4위 넬리 코다(미국) 등과 동타다.지난 2월 호주여자오픈 우승 이후 반년만에 LPGA 투어 대회에 나선 박인비는 세계 여자골프랭킹 12위이고 LPGA투어 20승에 메이저 7승을 올렸다.
세계 여자 골프랭킹 304위인 소피아 포포브(독일)가 이글 하나에 버디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쳐서 4언더파 209타로 3타차 선두로 뛰어올랐다. 지난해는 8개 대회에 출전해 컷을 한 번만 통과했던 그는 링크스에서 열리는 메이저 대회에서 생애 첫승의 기대감을 높였다. 호주 교포 이민지가 2언더파 69타를 쳐서 역시 두 타를 줄인 자스민 수완라푸라(태국)와 공동 2위(1언더파 212타)로 뛰어올랐다. 캐디없이 풀 카트를 밀면서 혼자 경기하는 린지 위버(미국)는 이븐파 71타를 쳐서 카롤린 마손(독일), 오스틴 언스트(미국)와 공동 4위(1오버파 214타)로 마쳤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1오버파 72타를 쳐서 크리스틴 길먼(미국) 등과 공동 7위(2오버파 215타)에 자리했다. 미국 교포 제니퍼 송은 3언더파 68타를 쳐서 캐서린 커크(호주) 등과 공동 10위(3오버파 216타)다.
신지은(29)이 2언더파 69타를 쳐서 공동 26위(6오버파 219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양희영(30)은 4오버파 75타를 쳐서 이미향(28)과 공동 57위(11오버파 224타)로 마쳤다. 세계랭킹 2위 미국 교포 대니얼 강은 4오버파를 쳐서 62위(12오버파 225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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