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0억원 모집에 8610억원 자금 들어와
최대 5000억원 증액발행 가능성↑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국민은행이 상각형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 수요예측서 흥행에 성공했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10년 만기의 3500억원 규모 후순위채 수요예측서 861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앞서 국민은행은 국고채 10년물 금리에 50베이시스포인트(bp)에서 9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한 바 있다. 이 가운데 62bp에 3500억원이 완판됐다.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을 제고하기 위해 후순위채를 발행하는 국민은행은 최대 5000억원의 증액발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 증액시 플러스(+) 65bp에 금리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 관계자는 "최근 시중은행들의 후순위채는 인기가 많기 때문에 무난히 후순위채 자금 모집이 끝났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