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매출 상위 15사 최근 6개월간 빅데이터 분석
삼성바이오로직스, 호감도 꼴찌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제약·바이오 상장사 중 최근 6개월간 가장 높은 관심을 받는 회사는 '셀트리온', 호감도가 가장 높은 회사는 '동국제약'으로 나타났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 매출액 상위 15개 주요 제약·바이오기업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 온라인 총정보량을 의미하는 '관심도'의 경우 셀트리온이 28만3997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혓다.
셀트리온은 2위 종근당(17만713건)과 큰 격차를 보이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3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만3058건으로 4위 대웅제약(7만1914건)의 두 배 가까이 많았다.
이어 유한양행 6만3775건, 한미약품 5만6117건, 녹십자 5만5990건, JW중외제약 4만1018건, 동국제약 3만4302건, 광동제약 3만767건 순이었다.
11위는 일동제약 2만9031건이었으며 동아에스티 2만1959건, 보령제약 2만772건, 제일약품 2만56건, 차바이오텍 1만9310건 등이 뒤를 이었다.
15개 기업에 대한 빅데이터 감성어, 즉 언론과 소비자들의 호감도 조사에선 '동국제약'이 순호감도(긍정률-부정률) 37.85%로 1위를 차지했다.
녹십자(37.55%), 보령제약(37.11%), 종근당(36.94%) 등도 동국제약과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이어 ▷일동제약(32.00%) ▷JW중외제약(31.70%) ▷광동제약(31.70%) ▷유한양행(29.20%) ▷동아에스티(24.50%) ▷한미약품(24.10%) ▷차바이오텍(21.08%) ▷제일약품(18.01%) ▷대웅제약(15.49%) ▷셀트리온(11.23%) 순으로 나타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0.62%로 호감도가 가장 낮았다.
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관련해 '분식회계'란 용어가 많이 등장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나온 2월 18일 부터 8월 18일까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김희정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이사는 "K방역으로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에 대한 관심도가 식지않고 있다"면서 "감염병 사태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한 관심도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