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개최하려다 코로나로 연기…다시 열려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상공회의소·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가 주관한 ‘다시 뛰자 대구·경북’ 결의행사가 지난 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다.
7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지사를 비롯해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조정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 경제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난 3월 말 ‘제47회 상공의 날’을 맞아 대구와 경북 상공인들이 함께 축하하는 행사로 계획됐으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연기, 침체된 지역 경제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대구·경북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행정통합이 필수로 양 지역 간 광역교통망 확충, 경제공동체 실현, 혁신인재 양성 등 상생협력이 지속 추진돼야 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여기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국내외 환경변화에 맞춰 미래 신산업 육성, 제조업의 혁신 등 지역 경제·산업 발전방안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또 대구경북지역 우수 기업 시상식도 마련, 상공인 수상자에 대한 전수식과 함께 대구시장 표창(10명), 경상북도지사 표창(10명), 유관기관장 상(6명), 대구·경북상공회의소회장 상(20명) 등이 수여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는 대구경북의 위기였지만 극복해 낸 경험을 바탕으로 다가올 수 있는 위기 역시 충분히 이겨나갈 수 있다”며 “연대하고 협력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대구경북은 역사를 이끌고 나라를 잘 살게 했던 희생의 DNA가 있다”며 “상공인들이 특유의 저력과 기업가 정신으로 지역의 도약을 이끌어 주면 공동 번영의 길로 성큼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