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영상 캡처]
[유튜브영상 캡처]

[헤럴드경제=뉴스24팀] 137만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 송대익씨가 자신의 인터넷 방송에서 ‘배달원 먹튀'영상은 조작임을 시인하고 사과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송대익은 1일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해당 영상은 전적으로 연출된 영상이며 제 영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해당 브랜드 관계자분들과 점주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변명할 여지 없이 오로지 제 욕심으로 인해 일어난 일”이라며 “가벼운 마음으로 영상을 제작해 시청자분들께 실망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송대익의 조작 방송 논란은 지난달 28일 그가 “배달 음식이 도착했는데 배달 내용물을 누가 빼먹었다”는 내용의 동영상을 올리면서 불거졌다. 송대익은 먹방, 개그 등을 하는 유튜버로 구독자가 134만명에 이른다.

그는 당시 방송에서 먹다 만듯한 치킨과 2조각이 모자란 피자를 내보이며 배달원이 치킨과 피자 일부를 빼먹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방송 후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이튿날 유튜버 정배우가 “직접 사장님들과 통화했는데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며 송대익을 저격하는 내용의 영상을 올리면서다. 정배우는 “본사에 연락을 취했더니 송대익씨가 한 행동은 ‘심각한 명예훼손이고, 가게 운영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답을 받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