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윤 회장 “핸디캡없는 취업 교두보 되길 희망”
총 16명 일자리 창출 등 고용·자립 모델로 주목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 윤창기공㈜(회장 백종윤·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명예회장)은 18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회사 사옥 1층에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카페 블루웨일’을 개점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백종윤 윤창기공 회장과 박성수 송파구청장, 김태양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동부지사장, 이원길 윤창기공 대표, 장애인부모회장, 송파1동 주민자치위원장, 카페 블루웨일 대표, 송파구 장애인직업재활지원센터장 및 장애인 근로자 및 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백종윤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블루웨일은 나름의 핸디캡이 있는 친구들이 서로 희망을 이야기하며 기존의 카페 문화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미는 의미있는 장소”라며 “윤창기공은 장애인과 함께하는 일이 무얼까 고민하던 중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생각하게 됐는데, 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에 특히 취업이 힘든 장애인들이 많이 취업하는 교두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블루웨일 카페는 송파구 최초로 민간 기업이 장애인 고용과 자립에 관심을 갖고 지원한 특별사업”이라며 “총 16명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한 이 카페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태양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동부지사장은 축사를 통해 “공단과 송파구, 윤창기공이 함께 협력해 송파구 내 거주 장애인 일자리를 만들어낸 민관 협력적 장애인고용 모델로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와이씨에프엔비㈜가 장애인고용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창기공은 지난해 12월 송파구·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동부지사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개월여의 작업을 거쳐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카페를 개점했다. 카페 블루웨일은 총 16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수익금은 종사자의 인건비와 장애인의 근로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