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15일 코로나19로 장기화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악화된 재정여건에 총력대응하기 위해 ‘비상재정 상황점검 태스크포스’를 출범했다.
도는 세입여건 악화로 올해 세수 결손 1700억원이 발생하고 내년엔 상황이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해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분야별 3개 반, 재정자문 외부 전문가 10명으로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태스크포스는 분야별 세출구조조정을 통한 재원 마련, 신 세원 발굴 등 세입 확충, 효율적 재정 집행을 통한 예산 절감 등 방안을 추진한다.
경상경비·공기관 위탁사업·지방보조금 등 부문별 세출 구조조정을 하고 사용 후 핵연료에 지방세 부과, 체납액 징수 강화, 공유재산 매각, 재정분권을 위한 제도개선 등에 나선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며 “공직 내 비효율적인 예산을 줄이고 도민에게 직접 지원되는 경비는 후순위로 조정하는 등 도민이 공감하는 긴축 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