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만기 물량 1300억 차환용

올해 2월 이후 4개월만에 발행 검토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GS EPS가 올해 하반기 1300억원 규모의 만기도래 차환을 위해 4개월 만에 최대 2500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한다. 하반기를 대비해 회사채 선발행으로 여유자금을 먼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S EPS는 3·5·10년물로 1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 중이다. 시장여건에 따라 최대 2500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다음달 6일 수요예측을, 13일 발행을 앞두고 있으며,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GS EPS는 올해 8월 300억원, 11월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 물량이 대기 중이다.

앞서 GS EPS는 지난 2월 25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해 만기 물량을 차환하고, 나머지는 시설자금으로 사용한 바 있다.

시설자금 500억원은 GS바이오매스 2호기 건설대금으로 GS건설에 납입하기 위해 쓰였다. GS바이오매스는 내년 1월 완공된다.

GS EPS 관계자는 "이번 발행은 올해 하반기 회사채 만기 도래 물량을 차환하기 위한 여유자금 확보용 선발행이다"며 "GS바이오매스2호기 투자금은 지난 번에 완료된 사항"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일 수요예측을 시행한 BC카드는 1000억원 모집에 2500억원의 자금을 받아 17년만에 회사채 복귀를 무사히 마칠 것으로 예상된다.

BC카드는 제시한 금리밴드에서 플러스(+) 8베이시스포인트(bp)에 1000억원을 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