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예술의전당의 ‘토크 앤 콘서트 시즌4’가 오는 18일부터 시작된다. 지난 2010년 예술의전당이 야심차게 기획한 ‘토크 앤 콘서트’는 이야기와 연주를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공연이다.

진행은 국민 아나운서 부부 손범수ㆍ진양혜가 맡아왔다. 올 상반기에는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 서울발레씨어터의 김인희 단장과 제임스전 감독, 팝 피아니스트 윤한이 출연했다.

하반기에는 오는 18일 허트리오를 시작으로 11월 15일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12월 20일에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허트리오는 피아니스트 허승연, 바이올리니스트 허희정, 첼리스트 허은정 자매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국내 및 해외에서 각각 솔로이스트 및 앙상블로 활발한 연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이번 무대를 통해 성장 과정, 음악을 만들어가는 스토리 등을 공개한다. 지난 1996년 결성 이후 20여년간 함께 음악활동을 해온 세자매의 숨겨진 매력이 드러난다.

유쾌한 토크와 함께 허트리오의 열정적인 음악도 선보인다. 실내악의 기반을 다진 고전주의 작곡가 하이든의 ‘피아노 3중주 E♭장조 Hob.XV/No.29’,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작곡한 청년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3중주 제1번 c단조 Op.8’, 아르헨티나 출신 작곡가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와 ‘망각’ 등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02-58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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