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이 최근 충주, 제천 등에서 확산하고 있는 과수 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해 행정력을 동원하는등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은 최근 현장 예찰단을 구성해 물야면 등 농가 집중예찰에 나서는 한편 오는 29일까지 순차적으로 지역 사과농가에 대한 정밀 예찰을 진행 하고 있다.
봉화군의 과수 화상병 방제대상 면적은 2,243ha 다.
앞서 지난 2월 사과농가에 대해 사전방제 약제를 세차례나 지원한후 전수조사 결과 관내 화상병 발생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수 화상병은 고온성 세균병으로 잎과 꽃, 가지, 줄기 등의 조직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는 현상이 나타난다.
식물의 구제역이라 불리며, 한번 발생하면 인근농가 100m에 있는 과수원을 전면 폐기하고 3년 동안 과원 조성을 하지 못하는 무서운 병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 농가에서는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 청결한 과원 관리와 철저한 소독, 농가 자율예찰이 필요한 시기다”며 “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 해줄 것”을 당부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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