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상한제 적용…추첨제로 입주자 60% 선정

청주 동남파라곤[동양선설산업 제공]
청주 동남파라곤[동양선설산업 제공]

[헤럴드경제=이민경 기자] 동양건설산업은 ‘청주 동남파라곤’ 562가구를 오는 12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청주 동남지구 B5 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562가구 규모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77㎡ 2개 타입 187가구와 84㎡ 타입 375가구로 지어진다.

공공택지에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청주와 충북 지역 거주자이면서 청약통장에 6개월 이상 가입했다면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추첨제를 통해 입주자 60%를 선정한다.

아파트는 모든 가구에 입면분할창을 적용했고, 공기순환이 잘 되도록 2면 개방형, 맞통풍 설계를 했다. 특히 개인의 성향과 개성에 맞춰 공간을 구성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기둥 없는 광폭거실을 적용했다.

주방은 아일랜드 식탁을 놓아 다양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접이식 선반을 놓은 별도의 다용도실을 제공한다. 또한 모든 가구의 출입구 근처에는 ‘내 집 앞 창고’를 두어 입주자들의 수납 편의를 높였다.이 외에도 공동출입구는 리셉션 등 입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부손님도 맞을 수 있도록 호텔식 로비로 꾸몄다.

단지에는 피트니스 시설,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만든다. 단지 인근에는 근린공원 및 원봉공원 등이 있고, 유치원,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해 있다.

최근 들어 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동양건설산업 측에 따르면 5월 초 정부 예산을 포함해 1조원대가 투입되는 차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로 청주가 결정되면서 9조원이 넘는 경제적 효과와 함께 13만700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