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지휘자 정명훈이 백혈병 환우를 돕기위해 KBS ‘사랑의 리퀘스트’에 출연한다. 11일 오후 6시 생방송되는 ‘사랑의 리퀘스트’는 정명훈 특집으로 진행된다.
정명훈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피아노 솔로곡 3곡을 연주하며, 서울대병원에서 투병 중인 백혈병 환우 이성원씨를 만나고 온 사연을 전한다.
이씨는 선천적인 신경섬유종을 앓던 중 지난 7월 백혈병 진단을 받아 현재 골수이식을 기다리고 있다. 그는 얼마 전 중국에서 이식 적합자를 찾아 절차를 밟던 중 상대방의 변심으로 이식 수술이 무산되기도 했다.
제작진은 “노부모를 모시고 살면서 공연 기획 스태프로 일하며 생계를 꾸려가던중 백혈병 진단을 받은 터라 이씨 자신을 비롯한 가족들의 근심이 크다”고 전했다.
‘사랑의 리퀘스트’는 전화 한 통화에 2000원의 기부를 받는 나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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