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직원들, 기부도하고 지역사회 소비문화도 확산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은평구(김미경 구청장) 전직원들이 자발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며 아름다운 소비를 전개하고 있다.
28일 구에 따르면 지난 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2000만원을 지역사회에 기부 했다. 또 이번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아름다운 소비의 일환으로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4000만원을 마련해 각 복지시설·법인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필요한 물품을 관내 전통시장, 소상공인으로부터 구매·배부했다. 이는 은평구청 국별 릴레이로 전개되는 아름다운 소비활동이다.
국별 특색을 살펴보면 행정안전국 직원들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홀몸어르신께서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조사해 해당 물품(660만원 상당)을 관내 전통시장 등에서 구매해 드리는 홀몸어르신 1대1 맞춤형 방문활동과 잔손보기(LED전등 교체) 등을 진행했다. 주민복지국 직원들은 지난 20일에 관내 저소득 어르신 등이 이용 하는 은평 푸드뱅크마켓(센터장 이영학)과 지역내 상점 등에서 구매한 성품(550만원 상당의 쌀, 라면 등)을 전달했다.
국별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긴급재난지원금의 가치있는 소비는 계속 이어졌다. 재정경제국·보건소 직원들이 여중·여고생 66명이 생활하는 은평구내 파란꿈터 시설에는 맞춤형 생활용품·식자재(534만원 상당), 미취학 아동 48명이 생활하는 연두꿈터 시설에도 식자재·세탁용품(403만원 상당)을 지정기부 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 4000만원 상당의 물품 등이 지역에서 구매되고 소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릴레이로 이어지는 은평의 아름다운 소비 운동이 민간에까지 이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난 3월부터 급여의 30%를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