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 백수연 비용 회삿돈으로 처리했다는 혐의 벗어
완구기업 대표서 애니메이션 감독으로…올해 새 시리즈 계획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완구회사 손오공의 창업주인 최신규 전 회장이 회사 자금을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했다.
서울남부지검은 최 전 회장의 업무상 배임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최 전 회장은 지난해 2월 한 중소 완구 업체 제품이 국내에 유통되지 않도록 손오공이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갑질 의혹이 보도되면서 최 전 회장이 손오공에 몸 담았던 시절인 2011년 모친의 백수연(99세 생일) 행사를 회삿돈으로 치렀다는 폭로도 불거졌다.
검찰은 최 전 회장이 모친 백수연 비용을 회삿돈으로 처리했다는 의혹에 대해 무혐의로 결론을 내렸다. 앞서 최 전 회장은 중소 완구 업체에 대해 갑질을 했다는 보도는 허위라고 반박한 바 있다.
최 전 회장은 완구업계 1위인 손오공의 창립자다. 지난 2014년 4월 손오공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고, 2018년부터 ‘극장판 헬로카봇’ 시리즈의 총 감독을 맡아 3개의 애니메이션을 선보였다. 올해도 새로운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선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