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시장도 '디지털화', 보철제작부터 장착까지 디지털로 정확하게

문현규 원장,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디오나비 도입

[헤럴드경제 시티팀 = 최나래 기자]지속성, 심미성 등 임플란트의 장점은 알고 있지만 고가의 비용으로 선뜻 시술 받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오는 7월부터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건강보험이 도입됨에 따라 임플란트 보편화 시대가 머지않았다. 임플란트 시장에 불고 있는 디지털 열풍은 이를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치아 본을 뜨는 대신 오랄 스캐너로 이미지를 얻고, 파노라마 CT가 3차원의 치아 구조를 촬영한다. 캐드캠 시스템까지 동원돼 가상으로 보철물을 디자인한다. 디지털 이미지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시술 오차를 줄여주면서 정확성?안전성이 높아지고 환자는 편해졌다. 이러한 변화의 추세에 간석점 룡플란트치과 전문의 문현규(33)는 첨단 기기의 도입과 더불어 5천 회가 넘는 임플란트 시술을 진행 하면서 노하우를 쌓아왔다. 그가 추구하는 임플란트는 환자들이 안전하면서도 정확한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임플란트 제조,시술과정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시술 각 단계에서 실패율을 낮추는 것이다. 이러한 점은 캐드캠, 오랄스캐너, 3차원 디지털 CT 등을 발빠르게 마련하여 디지털 임플란트 전문치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했다.

이는 젊은 나이로 치과 시장의 변화에 민감하고 풍부한 시술경험이 있기에 가능했다. 올해는 글로벌 임플란트 전문 수출기업 디오임플란트에서 출시한 디오나비 (제품명 DioNAVI)도 마련해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시술을 도입했다. 이로써 환자에게 최적화된 임플란트 시술에 한발 더 다가가게 되었다.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3D컴퓨터 모의수술 후 최상의 시술방법을 결정하고, 무절개 시술을 통해 적은 통증만으로 빠르게 시술이 가능한 최첨단 디지털 임플란트 시술법이다. 디지털 임플란트는 환자에게 꼭 맞는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긴 했지만 수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차가 어느 정도 발생했다.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 수술유도장치를 통해 0.9도라는 오차율로 안전하고 정확하게 보철물을 심는다. 즉, 임플란트는 크게 보철과정과 보철물을 심는 과정으로 나뉘는데 디지털 임플란트가 보철과정을 보완했다면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심는 과정을 보완하는 셈. 골조직, 신경위치 등을 정확히 파악하여 빠르고 안전한 최적의 수술경로를 찾아주기 때문에 본인 치아 같은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하게 되었다.문현규 원장은 “최적의 보철제작과 장착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맞지 않는 임플란트 피로도가 감소하여 임플란트 기대수명이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무절개 시술이기 때문에 빠른 회복이 가능하고 치료기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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