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문·얼음정수기 음성제어

UV LED 적용 99.99% 살균

LG전자가 20일 국내 출시하는 음성제어 ‘LG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모델들이 냉장고의 얼음정수기와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20일 국내 출시하는 음성제어 ‘LG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모델들이 냉장고의 얼음정수기와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헤럴드경제 천예선 기자] “하이 엘지! 냉장고 문 열어줘.”

LG전자는 오는 20일 음성으로 냉장고 문이 열리는 ‘LG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2020년형 얼음정수기 냉장고는 사용자가 가전관리 애플리케이션인 LG 씽큐에 연결하면 음성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냉장고 앞에서 “하이 엘지!”라고 부른 후 “냉장고 문 열어줘”라고 말하면 자동으로 냉장고 문이 열린다. 양손에 식품이나 그릇 등을 들고 있는 경우에 유용하다.

얼음정수기 음성제어도 가능하다. “냉수 설정해줘”나 “각얼음 설정해줘”라고 말하면 냉장고가 그에 맞는 기능을 설정한다. 시간이나 날씨 등 생활정보를 물어도 대답해준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스마트케어2.0’을 적용했다. 냉장고를 LG 씽큐 앱에 연결하면 이 기능이 제품을 사용하는 시간을 분석해 자주 사용하지 않은 시간대에는 절전모드로 운전한다. 자주 사용할 때는 냉장고가 알아서 냉각 성능을 높여준다.

이밖에 차별화된 위생관리 기능도 강점이다. 3단계 안심정수필터를 적용해 1단계 필터가 물속에 남아있는 중금속 7종 및 유기화학물질을, 2단계 필터가 대장균 등 박테리아를, 3단계 필터는 기타 유해물질 등을 제거한다.

또 이 제품은 정수된 물이 나오는 출수구를 주기적으로 한 번씩 자외선(UV) LED로 99.99% 자동 살균하는 ‘UVnan’기능을 탑재해 더욱 위생적이다. 케어솔루션 서비스에 가입하면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3개월마다 방문해 필터 교체는 물론 물이 흐르는 곳을 고온으로 살균해준다. 용량은 824ℓ, 출하가는 540만원이다.

LG전자는 올 상반기 내에 2020년형 LG DIOS 냉장고 신제품 30여 종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