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서울시와 서강대학교 등은 오는 8일 오후 5시, 서강대 다산관 101호에서 개기월식과 별을 관찰하며 에너지 절약 특강까지 들을 수 있는 ‘옥상달빛별빛’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과, 지구, 달이 일직선에 위치하는 현상을 일컫는 것.
지난 2011년 12월 이후 3년만에 일어나는 이번 개기월식은 달이 뜨기 시작하는 오후 6시께부터 진행된다. 오후 6시 14분부터 오후 9시 34분까지는 부분월식, 오후 7시 24분부터 오후 8시 24분까지는 개기월식이 일어난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약 500명의 시민들이 모일 예정이다.
천문 지도사 30명도 투입돼 전국에 한 대뿐인 천체망원경 두 대를 탑재한 특수차량 스타카(이동 천문대)과 천체망원경 20대를 설치하고 관측 활동을 돕는다.
이날 참가자들은 개기월식 관측 외에도 달의 기원, 월식에 대한 강의를 비롯해 갈릴레이의 절전 방법, 옥상을 활용한 에너지 절약 방법, 빛 공해 저감 대책 등 서울시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 절감 활동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 에너지 절약 방법과 천문 상식 퀴즈 대회, 지구와 달 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 가능하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더불어 한국천문연구원,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가 함께 주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