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실존 영웅 활용한 영토 전쟁 '재미' … 점령전·영토전 등 다양한 전쟁 시스템 '눈길'

● 장 르 : 전략 시뮬레이션 ● 개발사 : 한빛소프트 ● 배급사 : 한빛소프트 ● 플랫폼 : 구글 플레이 ● 서비스 일정 : 9월 30일 출시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 '클래시오브클랜'에 대적할 만한 토종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 나타났다. '세계정복'은 타이틀이 말해주듯 전세계를 무대로 게임 내 월드를 장악하는 것이 목표인 모바일게임이다. 이용자는 다른 유저와의 경쟁을 통해 영토를 점령하면서 자신만의 영지를 발전시켜 나가며 자신만의 영웅을 육성함으로써 보다 강력한 정복자가 된다. 특히 '세계정복'은 이순신 장군, 광개토대왕 등 우리나라 영웅을 비롯해 진시황제, 나폴레옹 등 각 국의 실존 인물들이 등장해 친숙한 재미와 높은 몰입도를 자랑한다. 뿐만아니라 각 대륙의 문명을 사실적으로 살려 역사적인 배경을 유저가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는 유저는 '아시아', '유럽', '중동' 등 세 가지 문화권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게임의 방식은 쉽고 간편하게 구성돼 우선, 건물들을 건설해 국가를 번영시켜 나가야 하며, 이어서 영토 발전에 큰 보탬이 될 좋은 인재의 등용, 이후 타국가와의 전쟁을 거쳐 영토를 확장해 나가는 세 가지 큰 흐름으로 진행된다.

대륙별 문화양식에 따라 영토 번영 이에 따라 유저는 보유한 영지에 각 대륙의 문화양식에 맞는 건물들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영지 모드에 들어가면 금을 징수할 수 있는 '초가집'을 시작으로, '보급소', '전략 연구소' 등 각 기능을 갖춘 건물들을 건설해나가야 한다. 다만, 일정량의 골드와 함께 군주 레벨이 해당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성장해야 가능하다. 처음에는 지을 수 있는 건물들도 한정돼 있어 단순한 기능만이 지원되지만, 문명이 발전해나갈수록 영웅이 장착할 수 있는 고가의 장비를 생산하거나, 영웅을 훈련시켜 성장을 하는 요소에 이르기까지 점령전을 본격화하는데 있어 큰 보탬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 '세계정복'은 타국을 침공해 정복하는 영토전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게임 내 '월드맵'에서는 '점령전'과 '약탈전', '보복전' 등 세 종류의 전쟁을 수행할 수 있으며, 이를 성공했을 경우 지급되는 보상이 다르다.

가장 기본으로 전개되는 점령전은 침공한 지역을 점령하는 방식으로, 이점으로는 상대편 영토 점령, 자원 확보, 골드 수집, 문명 경험치 획득, 영웅 지급 등 풍부한 보상이 뒤따르게 된다. 이어서 약탈전은 점령전과 비슷한 성격으로 진행되지만, 해당 지역을 점령하지 않고, 골드와 자원 등 각종 전리품만 챙겨간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마지막으로 보복전은 타국가에게 빼앗긴 땅을 수복하기 위한 전쟁. 이를 성공하게 되면 지역을 다시 되찾을 수 있고, 골드와 같은 각종 이권 또한 재차 회복할 수 있어 점령전 다음으로 활발하게 이뤄질 전쟁 콘텐츠로 기대된다. 게임의 전투는 장기와 체스와 유사한 방식으로 전개되며, 이동과 공격 범위, 스킬, 각 병과의 상성, 심지어는 지형까지 잘 계산해 전략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영웅 수집 및 육성 '묘미' 짜릿 특히 유저는 고대부터 근세 시대 기반의 세계관을 대표했던 영웅들을 등용해 나가야 한다. 이순신 장군을 비롯해 세종대왕, 광개토대왕, 김유신 장군, 근초고왕, 선덕여왕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구국 영웅들이 모두 등장하며, 이용자는 각 영웅의 특징을 잘 살펴 상대 영웅과 대전해야 한다. 우리나라 외에도 중국 대륙을 최초로 통일한 전쟁 영웅인 '진시황제', '초한지'로 유명한 '유방'과 '항우', 그리고 아시아권을 넘어 유럽에서는 '나폴레옹'과 '잔다르크', 여기에 백의의 천사로 상징됐던 '나이팅게일'과 '사막의 여우'로 불리며 2차 세계대전에서 명성을 떨쳤던 독일 원수 '에르빈 롬멜' 등 개발사의 상상력을 통해 새롭게 재해석된 수백 여명의 실존 영웅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처럼 게임의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칠 영웅은 다채로운 형태로 얻을 수 있다. 하나는 타 국가에 침공한 전투에서 승리를 하면 '보상'으로 주어지며, 설득으로 '등용'하는 방법, 그리고 유저가 그동안 모은 '포인트'를 사용하는 방식 등이다. 높은 가치를 지닌 고급 영웅들은 대부분 등용으로 이뤄지게 되니 이를 잘 활용해야 한다. 본격적인 등용 모드로 들어가면 1시간에 한 번씩 3명의 영웅이 유저의 영지를 방문하게 되며, 이후 본격적인 교섭에 착수할 수 있다. 이밖에 유저가 교류를 맺고 있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면 얻게 되는 '우정 포인트'로 일반급 영웅들을 소환할 수 있다.

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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