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미국 내 에볼라바이러스 첫 감염사례인 토머스 에릭 던컨(42)의 조카가 징후 발견 후 치료가 미흡했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던컨의 조카인 조세퍼스 위크스는 1일(현지시간) 미국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뭔가 조치를 취하기 위해 CDC에 전화했다. 왜냐하면 그의 생명이 걱정됐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위크스는 “만약 그가 치료를 받지 않으면 다른사람들 역시 감염될 수 있겠다는 공포감을 느꼈고 그래서 CDC에 전화해 에볼라 바이러스에 걸렸을 수도 있는 사람을 적절한 조치 없이 방치하고 있느냐고 물었다”고 진술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실수가 나왔지만 아무도 감염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NBC에 “화가 나진 않았다”며 “에볼라로부터 생존한 다른 4명의 환자들이 받았던 동일한 혀익의 치료를 받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라이베리아 국적을 가진 던컨은 가족을 만나기 위해 댈러스로 오기 4일 전 에볼라에 감염된 이웃과 접촉했다가 자신도 에볼라에 감염됐다.
던컨의 현재 상태는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위크스는 “여전히 통증이 있다”며 “잘 하고 있다. 그는 투사이다. 그의 안녕을 기원하는 모든이들은 그가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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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BC뉴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