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롯데면세점 김해공항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오는 31일까지 임시 휴점하기로 했다.
롯데면세점은 김해국제공항 출국장 2층에서 운영 중인 김해공항점을 오는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임시 폐쇄한다고 21일 밝혔다. 휴점 연장 여부는 운항 편수 추이를 고려해 한국공항공사와 재협의할 예정이다.
이같은 조치는 연간 이용객이 1000만명이 이르렀던 김해공항의 국제선이 사실상 중단됐기 때문이다. 김해공항 3월 2주 차 국제선 이용 승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8% 감소했다. 김해공항 국내선은 정상 운항 중이지만 3월 2주 차 기준 이용객이 전년 대비 61.5% 수준으로 줄었다.
이로써 롯데면세점은 김포국제공항 면세점에 이어 김해국제공항 면세점까지 임시 휴점하게 됐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2일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내 면세점 운영을 중단하고 임시 휴점에 들어간 상태로 재개장일은 확정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