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박근혜 대통령이 창조경제의 성장에 과학기술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2일 오후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엔지니어클럽 창립 40주년 기념식에 영상메시지를 보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박 대통령은 메시지에서 “자원도, 자본도, 기술도 없던 최빈국 대한민국이 오늘날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술강국이 된 데에는 산업현장과 연구실에서 밤낮으로 땀 흘렸던 과학기술인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이 있었다”며 “저는 앞으로 경제부흥과 창조경제의 성공을 위해서도 과학기술인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앞으로도 창의적인 사고와 뜨거운 열정으로 각 분야에서 기술개발에 더욱 노력해주기 바라며, 열린 사고와 개방적인 자세로 융합과 혁신에 앞장서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저도 여러분께서 자긍심을 갖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