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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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뉴스24팀]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선언한 이후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2일(한국시간) 일본 증시는 오전 11시 현재 닛케이255 지수가 18,499.40으로 전장보다 4.72% 내렸다. 토픽스 지수도 4.50% 하락했다.

한국의 코스피는 2016년 장중 최저점(1817)을 하향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장중 4만9300원까지 하락하며 석달 만에 5만원선이 무너졌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20.30포인트(1.06%) 떨어진 1887.97에서 출발한 뒤 약세 흐름을 이어가며 장중 1820선이 붕괴, 1813.13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6.41포인트(1.08%) 내린 589.20으로 개장해 하락 폭을 키웠다.

중국 증시도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가 각각 1.10%와 1.28% 떨어졌다.

홍콩 항셍지수와 대만 자취안 지수는 각각 3.62%와 4.43%의 낙폭을 보였다.

앞서 열린 1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5.86%),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4.89%), 나스닥지수(-4.70%)가 모두 급락했다.

특히 다우존스30 지수는 지난달 12일 고점 대비 20.3% 하락해 약세장(bear market)에 진입했다.